합격수기라는 것 자체를 ...처음 써봐서 두서없지만...

일단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쓰자면,

열심히만 하면 필기 한달전에 시작해도 가능하고, 나이가 상관없다는 점을 강조하고싶습니다.

1월 말부터 학원수업을 시작으로 처음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월초 필기부터 4월 중순 실기까지 어떻게 보면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할 수 있지만

덕분에 루즈해지지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30 초반이라 같이 공부를 하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젊은 편이라는 점이 유리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준비하는동안 돌아보면 나이나 암기력보다는 성실히 하는 사람이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반에 40대 50대 60대분들도 있었는데 저보다 매우 진지하고 열심히 하시고 반복적으로 보시고...

'나이가 많아 힘들어힘들어'하시면서도 꾸준히 하셔서 고득점으로 합격하시더라고요.

같은 반 선생님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라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점, 선생님들이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것 등등 주변상황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 원스톱을 선택한 것은 합격률이 가장 높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큰 학원들도 많지만 일단 지역적으로 가깝기도 하고

학구적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도 직업상담사 자격증 따려고 학원을 다니는데 조금 큰학원으로 가셨는데

약간 어수선하고 노는? 분위기에 학습욕구가 저하되는 경향이 있다고 투덜대시더라고요..그런점에서 원스톱이 직업상담사만

전문으로 하고 실장님들이랑 원장님, 선생님들 모두 개개인에게 신경써주시는 거 보면 매우 추천해주고 싶네요.

공부방법은 따로 쓸게 없는거 같은데..

처음에는..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비슷비슷한말....학자들이 왜그렇게 많은지....모 전부외우라고...

근데 그냥 한번 쫙 정독? 혹은 그대로 베끼기? 해보세요...그다음에 필기 기출 저는 3년치풀었는데 그래도 80점대 후반 나와요.

물론 저희반에 선생님들은 더 열심히 하셔서 90점대 이상 나오더라고요.

실기는 필기하고나면 이해가 빨라요..그래서 시간없다고 더 공부하고 한다고 하시지 마시고 타이트하게 한번에 공부하셔서

동차합격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내년되면 NCS로 바뀌어서 따기 힘들다고 하니....

이번에 실기가 쉬워서 수월하게 합격한 면이 있지만...

그냥 학원에서 한거 복습 3시간 이상만 해주시고 시험 일이주 전에 조금 더 하시고 기출 위주로 하면 합격합니다.

저도 애기가 24개월 쯤이라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특히 엄마만 찾아서 힘들긴 해도 시간은 자기가 만들면 다 나더라고요.

어렵다는 소리만 듣고 겁내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모두 합격하세요^^